오라클 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오픈팝(OpenPOP) 오투(OTO)’를 출시
‘오픈팝(OpenPOP) 오투(OTO)’ 출시
SQL 자동변환, 실행 결과, 성능 비교 및 검증까지 자동화
오라클 DBMS에 대한 오픈소스 DBMS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를 손쉽게 전환하는 솔루션이 나와 화제다.
22일, 오픈메이드컨설팅(대표 최영철)은 오라클 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오픈팝(OpenPOP) 오투(OTO)’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오픈팝 오투’는 오라클 DB를 오픈소스 DB로 전환 시, DB 전환기간을 단축시켜 비용을 절감해주면서, SQL의 품질 및 성능 안정화에 대한 검증까지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솔루션이다.
▲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오픈팝 오투' 개념.(출처 : 오픈메이드컨설팅 제공)
현실적으로 오픈소스 DB로의 전환 시에는 ▲SQL의 변환부터 변환 SQL의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인력기반으로 수행하기에는 많은 공수와 기간이 요구되고 ▲변환 후, 앱(App)/SQL에 대한 실행 결과 및 성능에 대해 AS-IS(기존 오라클) 대비 명확하고 효과적인 비교·검증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오픈팝 오투’의 주요 기능을 보면 이같은 난제 해소에 집중한 특징을 갖는다.
- 오라클 SQL을 오픈소스 DB SQL로 자동 변환
- 변환된 SQL의 품질 및 실행 오류 점검
- 변환 SQL의 실행결과에 대해 AS-IS(오라클)와 처리건 수 및 결과 값 비교/검증
- 변환 SQL의 실행성능에 대해 AS-IS(오라클)와 성능변화 차이를 비교/분석
- SQL의 분석을 통한 최적의 인덱스 가이드 등이다.
덧붙여 ‘오픈팝 오투’는 단 시간에 오픈소스 DB에 맞는 SQL로 변환이 가능하고, 변환과 동시에 오류 SQL을 신속하게 추출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오류조치 및 성능개선을 위해 수정해야 되는 SQL에 대해서는 해당 SQL의 위치 소스파일 정보를 제공해준다.
특히, 변환 SQL에 대해 ASIS/TOBE (오라클DB/오픈소스DB)간 SQL의 실행 결과 및성능을 단 시간에 자동으로 비교ㆍ검증해주는 기능은 국내외 적으로도 ‘오픈팝 오투’에서만 제공해주는 유일한 기능으로 기업의 관심을 끌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오픈팝 오투’의 자동화 기능들은, 오픈소스 DB로의 전환기간 단축은 물론이고, 변환 SQL에 대한 성능 및 SQL 수행 결과의 자동검증을 통해 앱(App)의 검증(테스트)의 부담을 줄 여주고 오픈소스 DB 운영성능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오픈팝 오투' 지원 기능.(출처 : 오픈메이드컨설팅 제공)
‘오픈팝 오투’ 초기 버전에서 지원되는 오픈소스 DB는 포스트그레(Postgre) SQL(EDB 포함) 및 오픈소스 DB는 아니지만 티베로 DB로의 전환도 지원된다.
덧붙여 오픈메이드컨설팅은 연내, MySQL DB에 대한 전환지원에도 나서, 연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최영철 오픈메이드컨설팅 대표는 “인덱스에 대한 최적화 기능은, 모든 SQL의 분석 및 현행 인덱스에 대한 부족한 점을 개선시켜주는 관점에서, 인덱스 재설계 및 설계 결과에 대한 성능 시물레이션까지 오픈팝 엔진을 통해 자동 실행한 후, 그 성능 결과에 근거한 테이블별 최적의 인덱스를 추천해주므로, 짧은 시간에 DB/SQL의 성능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기능이며, 이같은 강력한 기능들이 제공되기에 오픈소스 DB의 안정적인 운영환경 구축이 단기간에 가능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http://www.bi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38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