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28일]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오픈메이드컨설팅(대표: 최영철)이 제23회 공공 솔루션마켓에서 ‘자동화 솔루션 기반의 오라클 DB to 오 픈소스 DB’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를 하였습니다.
공공의 오픈소스 도입은 나날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 계 각국은 공공 서비스 혁신, 디지털 주권 강화, 소프트웨어 생태계 육성 등의 이유로 오픈소스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 중 하나가 공공 부문의 오픈소스 도입 확대입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 2023년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 발표 등을 통해 오픈소스 활 성화를 빠르게 실행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보통신 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오픈소스 도입에 필요한 다양한 지 침을 마련해 공공 부문의 기관과 단체에서 오픈소스를 도입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공공 부문의 오픈소스 전환 프로젝트에 서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히는 오라클 DB를 MySQL, PostgreSQL 같은 오픈소스 DB로 전환하는 작업을 자동화 기술로 순조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오픈팝오투오 (OpenPOP OTO) 솔루션으로 제시합니다. 참고로 오픈팝 오투오는 MySQL, PostgreSQL 외에 공공 부문에서 널리 사용하는 티베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도 지원합니다.
최영철 대표는 DB 관련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 프로젝트에 참 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라클 DB를 오픈소스 DB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로 ‘전환율과 실행률의 간극’을 꼽았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마이그레이션 도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 도구 는 높은 전환율을 선전합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마이그레이 션의 복잡성을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영철 대표는 “전환율과 실행률은 엄연히 다른데 마이그레이 션 관련 서비스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은 대부분 전환율만 앞 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라며 “전환율은 단순히 SQL 문장을 변환하는 비율이지, 변환한 SQL이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보 장하는 수치가 아닙니다. 반면에 실행률은 변환한 SQL이 정 확한 결과를 반환하는 비율로, 변환한 SQL을 개별적으로 실 행하고 그 결과를 기존 오라클 결과와 비교해 이상이 없는 구 문의 비중을 뜻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전환율과 실행률 간의 간극은 많은 조직이 오픈소스 DB 전 환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오픈팝오투오는 프로젝트 현장의 고충을 해결합니다. 오픈팝오투오는 복잡한 테스트 과정, 성능 비교의 어려움, 적절한 도구의 부재 문제를 해결 하는 솔루션입니다. 최영철 대표는 “오픈팝오투오는 복잡한 솔루션이 아닙니다.”라며 “오라클 SQL을 오픈소스 SQL로 자동으로 변환해 수작업을 줄이고, SQL 품질과 실행 결과를 자동으로 검증하여 인적 오류를 줄이고 검증 시간을 단축하 고, 변환한 SQL을 오라클과 비교해 실행 오류나 성능 저하 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고, SQL 문장과 DB 인덱스를 분석 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텍스 최적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능이 전부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최영철 대표는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소 개하며 오픈팝오투오가 오픈소스 DB 전환 작업을 얼마나 간 소화할 수 있는지 소개하였습니다.
“SQL 1만 개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SQL 변환은 40분, SQL 실행 오류 점검은 30분, SQL 실행 결과 검증은 2시간, SQL 성능 비교/검증 은 2시간, 인덱스 최적화는 4시간이 걸렸습니다.”라며 “이 렇게 짧은 시간이 걸림에도 실행률은 90% 이상일 정도로 자동화 수준이 높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한편 최영철 대표는 공공 부문에서 오픈팝오투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안도 제시하였습니다. 업무 로직이바뀌지 않는 수준의 마이그레이션은 오픈팝오투 오로 신속하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시스템 개발이나 대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는프로 젝트의 경우도 자동화 기반의 고도화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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